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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연봉 계약금 아버지 투수

강백호(2019년 연봉 1억2000만원)는 지난 6월 25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프로야구 사직 롯데전에서 수비하다 펜스 철망에 손바닥이 찢어져 수술받았답니다. 한 달 넘게 치료와 재활에 매진한 강백호는 이달 8일 복귀했고, 4경기에서 14타수 5안타(타율 0.357), 2홈런, 4타점, 4득점을 쓸어담았습니다.

지난해 신인왕 강백호는 부상으로 인해 2년 차 징크스가 우려됐으나 강렬하게 복귀했고, 수위타자 자리를 넘보고 있답니다. 강백호는 12일까지 82경기에서 타율 0.340(318타수 108안타), 10홈런, 42타점, 58득점을 유지 중입니다. 시즌 타율은 선두 NC 박민우(0.343)에게 불과 0.003 뒤져 있습니다.

최근 발사각, 즉 공이 배트에 맞고 튕겨 나가는 각도를 높여 타구를 띄우는 타격이 유행하고 있답니다. 장타를 의식한 발사각 타법은 아래서 위로 걷어 올리는, 이른바 어퍼스윙이다. 강백호도 지난해 발사각 타법을 활용했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스윙할 때 방망이가 지면과 수평을 이루는 레벨 스윙으로 바꿨습니다. 13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가 타구추적시스템(HTS)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강백호는 올해 시속 150㎞ 이상의 타구를 가장 많이 만들어낸 타자입니다. 강백호는 시속 150㎞ 이상의 타구 비율이 47.6%에 이르러 1위에 올랐답니다. 2위는 키움의 제리 샌즈로 41.3%입니다. 또 강백호는 인플레이 타구 평균 속도 부문에서도 144㎞로 1위였습니다. 타구가 빠르면 안타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