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지원은 지난 1996년 1월 1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바 있답니다. 그의 나이 겨우 20세였습니다. 서지원의 본명은 박병철로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답니다. 이후 1994년 1집 'Seo Ji Won'을 발표하며 데뷔와 동시에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답니다.
그렇지만 2집 발매를 앞두고 약물복용으로 충격적인 사망 소식을 전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답니다. 당시 발견된 유서에서 서지원은 새 앨범 발매와 군입대에 대한 부담감, 가족의 생계 책임, 회사 운영 등의 두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특히 서지원은 사망하기 하루 전 날 음성 사서함에 팬들을 향한 마지막 음성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발표된 서지원의 2집 타이틀곡 ‘내 눈물 모아’는 현재까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회자되고 있습니다. 노래 ‘내 눈물 모아’는 가수 정재형이 작곡한 곡으로 알려졌답니다.